조희연 교육감 SNS 댓글 파문 관련 서울시교육청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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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0-03-18 09:41 조회598회 댓글0건첨부파일
- [교총보도자료] 조희연 교육감 SNS 댓글 파문 관련 서울시교육청 항의방문.hwp (116.5K) 8회 다운로드 DATE : 2020-03-18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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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조희연 교육감 공식사과 촉구 항의 방문
교원 자긍심 무너뜨리고 학교사회 분열‧갈등 조장…교직사회 공분
전국적으로 사퇴 요구 항의전화 쇄도…뼈아프게 받아들여야
교육수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 및 재발 방지 확답 촉구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전병식)는 1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을 항의방문 해 조희연 교육감의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실언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거듭 촉구했다.
2. 교총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한만중 비서실장을 만나 ‘조희연 교육감 공식사과 촉구서’를 전달하며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국 교원들의 허탈감과 공분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3.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조 교육감의 실언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수많은 교사들의 자긍심을 무너뜨리고, 학교 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은 것”이라며 “학교와 교원에 대한 평소의 왜곡된 인식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개탄스럽고, 전국 교육자들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4. 이어“현재 전국적으로 조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전화가 이어지는 등 이번 사태가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더 크다”며 “페이스북에 해명을 덧붙이거나 다른 발표에 묻어 넘길 것이 아니라 이번 사안 단독으로 공식적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성난 교원들의 마음을 풀 수 있다”고 촉구했다.
5. 아울러 “이번 일은 교직사회의 고충과 애환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데 발단이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고 지침을 마련하기 전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6. 대표단은 “조 교육감이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을 경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는 조 교육감에게 있으며, 교총은 모든 조직적 역량을 다해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 이날 항의방문에는 정동섭 한국교총 사무총장, 김동석 교권복지본부장, 신현욱 정책본부장, 이재준 서울교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박성현 서울교총 교권정책국장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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