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왕따없는세상운동본부 업무협약 체결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강화

하윤수 회장 “학폭은 처벌보다 인식 개선 통한 예방이 최선”

- 7. 30(목) 오후 3시, 한국교총 회장실(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왕따없는세상운동본부(회장 이성수)는 30일(목) 오후 3시, 한국교총 회장실(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내 따돌림·괴롭힘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양 기관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자문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3. 하윤수 교총회장은 협약식에서 “학교폭력은 사후 처벌보다 인식 개선 등을 통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가정, 학교가 학교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4.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정동섭 사무총장,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문권국 기획조정본부장, 신현욱 정책본부장, 김동석 교권복지본부장, 김재철 종합교육연수원장이 참석했으며, 왕따없는세상운동본부에서는 이성수 회장, 김홍규 부회장, 윤대혁 사무총장과 강서연 이사, 박제인‧나화엽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 왕따없는세상운동본부

중‧고교 시절 왕따 피해자였던 이성수 회장이 왕따 퇴치를 위한 활동에 나서기 위해 2011년 3월

대한청소년골프협회 산하에 창설. 왕따 퇴치를 위한 노래 ‘왕따 없는 세상’을 음반으로 제작해

수익금으로 왕따 학생 치유에 기부. 왕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전국 왕따 피해사례 및 극복 수기 발굴대회를 열어 이를 책으로 펴내는 등의 활동을 펼침.

붙 임 : 한국교총-왕따없는세상운동본부 업무협약서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