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금)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0년도 교섭·협의 최종결과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작년 (2020. 11. 24)부터 시작된 교섭은 교섭안(9개 영역 117건)에 대한 회의 상호 협의를 통해 (전문, 본문 86개조 112개항, 부칙 2개조 3개항)에 대해 최종 합의를 하였다.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복지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는 인천교총은 코로나의 상황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 수렴과 전문 정책위원 내부 협의를 거쳤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상황을 감안하여 제69조에 보건업무 보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기로 하였으며, 제83조에 교육재난지원금을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이번 합의에서는 각 학교의 공기 질 관리를 위해 교실에 한정되어 있던 공기청정기의 설치를 학교 내 특별실과 사무실, 체육관 등 모든 시설로 확대 배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제한적이고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던 국공립 유치원의 무상급식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받던 영양교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항목을 대폭 늘렸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인천교총과 인천시교육청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별 첨 :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2020년 교섭 협의 합의서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