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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유료화 전환 관련 교원 인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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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1-05-17 17:36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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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 줌 사용 시 비용 지원해 달라

고 교원 1,005명 설문 결과 49%가 사용료 지원 요구

e학습터온클 보완 24%, 새 플랫폼 발굴제공 25% 그쳐

실시간 쌍방향 수업 대다수 시행줌 사용 73% 압도적

8월 이후 줌 사용비 지원하면서 e학습터온클 보완 지속해야


1. 8월부터 유료화 되는 줌(ZOOM)을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이용하면 그 비용을 교육당국이 지원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교원 10명 중 7명 이상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줌을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 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6~9일 전국 초고 교원 1,005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줌 유료화 전환 관련 학교현장 인식조사결과다.

 

3. 이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교원들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플랫폼은 줌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은 80.1%(76.6%, 89.2%, 87.7%)로 조사됐다. 초등 12학년이 전면 등교를 하는 점을 감안하면 학교 급을 막론하고 대부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4.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에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은 줌이 73.0%에 달했다. e학습터 10.2%, 구글 클래스룸 7.4%, EBS 온라인클래스 4.8% 등 나머지 플랫폼은 활용도가 매우 미미했다. 학교급 별 줌 사용률은 초등교 79.6%, 중학교 61.8%, 고교 61.6%로 나타났다.

 

5. 줌 유료화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안을 물은 결과, 응답 교원 절반인 49.0%줌 지속 사용을 위한 비용 지원을 꼽았다. ‘안정적 무료 플랫폼 혹은 웹 기반 무료 화상회의 서비스 발굴 및 제공25.6%, ‘e학습터나 EBS 온라인클래스 대폭 보완 및 활용 권고24.0%에 그쳤다.

 

6. 교총은 교사들은 줌이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 없고, 초등의 경우 전담수업 때도 담임이 호스트 기능만 넘겨주면 학생들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필요가 없는 등 쉽고 편리해 많이 사용한다교육당국이 줌 활용을 유도해오다가 유료화 된다고 시스템을 갑자기 바꾸라고 하면서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7. 또한 조사 결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는 여전히 서버 불안정, 접속 어려움, 구성의 난해함, 화질 및 음성 하울링 문제 등 오류와 불편함에 대한 현장 지적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8. 이어 교사가 상황에 따라 줌을 비롯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안정성, 편리성을 완벽하게 보완하되, 그 때까지는 줌 사용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9. 이와 관련해 교총은 13일 교육부에 쌍방향 원격수업 플랫폼 유료화에 따른 건의서를 보내고 줌 사용비 지원과 공공학습관리시스템 지속 보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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