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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백신 2차 접종 연기 사태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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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1-08-10 14:50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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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백신 접종 일방 연기하면서 전면등교만 발표하나

질병당국은 개학 전 접종 차질 없이 추진하라!

교육부의 9월 초 접종 완료 발표 무색학교방역 강화 구멍

개학 후 접종 몰리고 시간날짜 조정 안 되면 수업학사 파행 우려

이대로라면 교사들 접종 자체 힘들거나 접종 후 아파도 수업 할 판

등교 확대학생 안전 위해 교직원 우선 접종 추진하고

접종 연기 불가피하다면 전면 등교 일정 등 연기조정해야

 

1. 정부의 백신 수급에 또 차질이 생겨 대다수 교직원들의 2차 백신접종 일정이 2주 더 연기됐다교원 등 일부 교원을 제외한 대다수 교원들은 9일 교육당국으로부터 백신 접종 연기를 통보받았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위해 교직원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며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내놓은 날교직원 백신 접종 일정이 일방적으로 2주 연기됐다며 교원 백신 접종은 개학 후로 미뤄졌는데 전면 등교 추진만 발표한 셈이라고 개탄했다.

 

3. 또한 방학 중 접종으로 2학기 학교방역을 강화하겠다는 교육부 계획은 구멍이 뚫리고결국 개학 후 접종에 직면한 학교와 교원들은 수업 결손과 학사 파행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질병당국은 종전처럼 교직원들이 개학 전에 백신을 최대한 맞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그게 안 될 경우 교육부는 전면 등교 일정을 연기조정하고교원들이 수업을 고려해 백신 접종을 하도록 하는 등 학사 안정화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 교총은 현재 교원들은 대부분 방학 중 접종을 고려해 오전 일정을 잡고또 학교도 접종 분산을 위해 날짜를 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그런데 접종 일정을 일방적으로 2주 연기하면서 시간날짜 조정은 안 된다니 개학 후 특정 시간과 날짜에 몰리게 되고정상적인 수업과 학사운영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5. 또한 결국 교원들은 보결 강사 등을 구하느라 전쟁을 치러야 하고백신 접종 자체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으며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 후 아파도 병가조차 못 내고 교단에 서야 할 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급식종사자 접종으로 급식도 못할 수 있는 등 학교로서는 대처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6. 이어 학교교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2학기 등교 확대와 학생 안전을 위해서도 교직원에 대한 2차 접종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7. 다만 교총은 백신 수급 부족으로 교직원에 대한 2차 접종 연기가 불가피하다면 전면 등교 추진도 2주 연기하는 등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한 이미 개학한 학교는 학교 별 교직원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임시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해당 경우는 중등교육법 시행령’ 45조 등에 따라 수업일수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각급학교에 안내해 학사운영을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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