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 규명 및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 2025. 5. 27(화) 15시, 제주교육청 정문 앞 -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지속적 민원이 빚은 비극…‘제2 서이초 사건’

반복적 악성 민원 사실로 밝혀지면 민원자 고발, 사망 교사 순직 인정도 촉구!

기자회견 후 분향소 조문, 제주교육감 면담 예정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는 5월 27일(화) 오후 3시, 제주교육청 정문 앞에서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 규명 및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기자회견에는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 김진영 한국교총 부회장, 심창용 한국교총 부회장, 서영삼 제주교총 회장과 소속 회원 교사, 오준영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전북교총 회장), 조재범 교총 교사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합니다.

3. 교총은 이번 사건을 ‘제2의 서이초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대한 학생 보호자 측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이 빚은 비극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 당국과 수사 기관에 철저한 조사‧수사와 진상 규명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속적 악성 민원 제기가 확인될 경우 민원자에 대한 교육청의 고발과 함께 선생님의 순직 인정을 촉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서이초 사건 이후 마련된 학교민원대응 시스템에 허점은 없는지 제도 보완과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도 주문할 것입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제주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제주교육감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4.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