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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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3-05-19 11:37 조회37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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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선생님들께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교직에 만족한다” 2006년 67.8%였는데
올해 23.6% 불과…역대 최저, 첫 20%대 추락
- 교총,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 설문조사 -
‘다시 태어나면 교직 선택하겠다’도 간신히 20.0%…역대 최저
“교사가 마음 떠난 교실에서 수업혁신, 교육개혁 과연 가능할까
교원이 열정 회복하도록 교권 보호, 근무여건‧처우 개선 나서야”
■ 주요 설문조사 결과 △ 가장 되고 싶은 교사상은 ‘학생을 믿어주고 잘 소통하는 선생님’(5년 연속 1위) △ 정당한 교육활동‧생활지도 민‧형사 면책권 부여 ‘필요하다’(96.2%) △ 수업방해 등 교권침해 학생에 대해 ‘교실 퇴장’ 시행령 마련 ‘동의한다’ 87.5% △ 선생님은 수업‧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인가 : ‘그렇다’ 13.8%, ‘아니다’ 68.3% △ 모욕‧성희롱 평가 전락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해야 한다’ 81.3% △ 바람직한 교육감 선거제 : 제한적 직선 50.8%, 현행 주민직선 21.9%, 러닝메이트 10.1% |
1. ‘도대체 선생님들께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교총이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전국 교원 설문조사 결과,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23.6%에 그쳐 역대 최저이자 첫 20%대로 추락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변도 역대 최저인 20.0%로 나타났다. 교총은 “교원 10명 중 8명의 마음이 떠난 교실에서 어떤 수업 혁신, 교육 개혁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정부는 교원이 소신과 열정을 회복하도록 교권 보호와 근무여건‧처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7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3. 이에 따르면 교원들의 교직에 대한 인식은 역대 가장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한지에 대한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은 23.6%에 그쳤다. 2006년 첫 설문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67.8%를 기록한 이래, 총 11번의 설문을 통틀어 역대 최저이자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한 결과다. 이전 설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첫 해로 교원들이 방역업무까지 떠안은 2020년 32.1%를 나타낸 게 가장 낮았다. 다시 태어난다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응답은 20.0%에 그쳐 2012년 이래 8번 설문을 통틀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4. 교총은 “수업방해 등 학생 문제행동에도 제지할 방법이 없고, 괜히 적극 지도했다가는 무차별적인 항의,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만 당하는 무기력한 교권이 교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학폭, 늘봄, 방과후학교와 관련된 비본질적이고 과도한 행정업무, 1%대 보수 인상에 따른 실질임금 삭감, 공무원 연금 개편 논란까지 겹치면서 특히 젊은교사들 사이에서 교직이 ‘극한직업’으로 전락했다”고 강조했다.
5. 교원들의 사기는 최근 1~2년간 어떻게 변화됐나에 대해서는 87.5%가 ‘떨어졌다’고 응답해 2009년 같은 문항으로 처음 실시한 설문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09년 ‘떨어졌다’고 응답한 비율 55.3%보다는 무려 23%p 이상 부정 답변이 높아진 결과다. 학교 현장에서 교권은 잘 보호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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