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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체 3년새 2.9배로 증가 조사결과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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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4-10-10 14:53 조회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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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아동학대 신고 근절 입법 시급하다!!

실제 담임 교체 민원,협박은 교체 건수 몇 배 될 것가늠조차 안 돼

만연한 교권 침해가 교사 자살,저경력예비교사들 교직 기피로 이어져

단순히 담임 교체 문제에 머물지 않고 교단 붕괴 및

많은 학생에 정서적 충격,학습권 침해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을

왜 교사가 담임을 내려놓아야만 했는지 원인 파악하고 대책 마련해야

교총,아동복지법 개정 등7대 과제 서명운동교권 보호 반드시 관철

 

1.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전국 국공립 초고교 담임 교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담임 교사203명이 학년 중 교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071명과 비교하면3년 새2.9배나 증가했다.

 

2.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대한 무분별한 항의,악성 민원,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협박 등이 주된 원인일 것이라며담임 교체는 교권 추락은 물론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육당국은 철저히 원인을 파악하고 교사 보호는 물론 교권 침해에 대한 강력한 처벌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특히실제로 교체된 수치가 이 정도면 악성 민원과 함께 담임 교체 요구,협박을 받은 교사는 이보다 최소한 몇 배는 많을 것이라며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교사들이 고통받았을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빠진 사립학교(2024년 현재 초등교73,중학교632,고교945)를 고려하면 담임 교체 건수나 요구는 훨씬 더 많을 수밖에 없다.

 

4.또한학교 현장에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이나 생활지도에 대한 담임 교체 요구를 교권 침해의 시작점으로 본다이를 기점으로 학교 및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반복되는 악성 민원,정보공개 청구,사과 요구 및 아동학대 신고 운운 등 개인적 연락과 협박 등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5.이어그 결과 심신이 황폐화 된 교사가 자살에 내몰리기까지 하고,젊은 교사들의 퇴직 러시와 예비교사들의 자퇴 증가 등 교직 기피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면서단순히 담임 교체 문제로만 볼 게 아니라 교단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실제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2024학년도 입시에서 전국10개 교대가 수시 미달 사태를 빚었고,지난해 교대 자퇴생은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3월부터 올해2월까지 퇴직한10년 차 미만 초고 교사는576명에 달해5년 내 최다를 기록했다.

 

7.아울러학년 중 갑자기 담임이 교체되면 대다수 학생들에게 정서적 충격을 주고 학습권 침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8.교총은이번 조사를 계기로 담임 교체 실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합당한 학부모 민원 절차와 교사 보호 및 교권 침해 예방대책을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법,학교안전법 개정과 악성 민원 가해 학부모를 업무방해 등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교원지위법 개정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9.이와 관련해 교총은 현재 아동복지법학교안전법교원지위법 개정 등7대 과제 실현을 촉구하는 전국 교원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교총은전국의 교원들과 모든 교원 단체노조의 동참을 요청한다면서교권 보호와 교원 처우 개선을 반드시 관철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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