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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잇따른 교원 폭행 사건 발생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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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4-06-05 13:53 조회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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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행은 범죄엄중 조치하고 

위기학생 분리진단치료체제 구축해야!!

교사가 맞는 교실에서 여타 학생들의 안전학습권도 보장될 리 없어

교권보호위 처벌 강화학생부 기록학교전담경찰관 확대 등 검토 필요

정서행동 위기학생 공격돌발행위 언제까지 교원에게 감내하게 할 건가

위기학생대응지원법 제정전문시설 확충 통해 조기 진단치료 지원해야



1.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등 1학년 학생이 수업에 15분 늦게 들어와 나무란 담임교사를 교실에서부터 복도까지 10여 분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학생은 평소에도 화가 나면 교사의 배를 때리는 등 폭행하고 가위로 위협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또한 전주에서는 초등 3학년 학생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라고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이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도 소란을 피워 강제전학을 온 상태라고 한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는 학생에게 폭행당한 교사는 교단에 서기 어려울 만큼 정신적 고통이 크고교사가 폭행당하는 교실에서 여타 학생들의 안전학습권도 제대로 보호되기 어렵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국회는 실질적인 교원 보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 이와 관련해 학생학부모의 교원 폭행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학부모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고발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일부 학부모 등은 교권보호위 개최에 불만을 품고 아동학대 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교육청이 무고업무방해로 고발하고 반드시 처벌받도록 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 아울러 교사의 생활지도에 불응하고 폭력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해서는 분리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해 교원 폭행 시분리조사하는 제도여건 마련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교원 폭행 같은 중대 교권 침해는 학생부에 기재하는 법 개정도 주문했다.

 

5. 이어 교총은 현재 학교 교실은 적대적 반항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자폐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의 과잉돌발폭력 행동의 반복으로 교사가 감당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위기학생을 전문적으로 검사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담치료회복시키는 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 그러면서 현재는 학교가 진단 등을 학부모에 권해도 거부하면 달리 방법이 없다며 교육지원청 등이 학교의 위기학생 진단 의뢰를 수합해 일괄 시행하고학부모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따르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진단 등을 권하는 교원에게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를 넣는 경우에는 교육청이 적극 고발하는 등 대책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7. 또한 이 같은 체계가 구축되려면 법률을 마련해 뒷받침해줘야 한다면서 가칭 위기학생대응지원법을 만들어 법적 시행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제22대 총선 교육공약 과제로 위기학생대응지원법 제정을 제시한 바 있다.

 

8. 교총은 폭언폭행돌발 행동을 반복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해 적기에 적절한 조치지원을 하지 않으면 또 다른 교실에서 교사가 폭행당하고여타 학생들이 그 모습을 보며 위협받고 학대받는 일이 되풀이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들을 계기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강화위기학생 치료회복체계 구축에 당장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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