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와 의료계 대표적 전문직 단체

교육·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맞손’

한국교총-대한의사협회, 국민 건강 증진과

교육 환경 혁신위한 업무협약 체결

- 11월 24일(월) 오전 11시 30분, 교총회관 회장실(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는 24일(월) 오전 11시 30분,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학교 구성원의 건강 보호와 선진적 의료‧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 이번 협약은 교육계와 의료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직 두 단체가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고도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바탕으로 교원과 의사가 상호 존중 속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3.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현장 내 교원과 학생들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국민 건강과 교육 관련 캠페인 및 세미나 공동 추진 △교원 대상 의료 상담, 건강 검진, 예방접종 등 실질적 복지 지원 △기타 국민 건강과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4. 이날 협약식에서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교육과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미래를 책임지는 가장 숭고한 영역”이라며 “오늘 양대 전문직 단체의 만남은 선생님들이 더 건강하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는 학교를 만드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와의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통해 교원의 복지를 한 단계 더 높이고 전문직 단체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5. 이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만 의사 회원을 대표하여 교육계와의 뜻깊은 동행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료계가 보유한 전문적 자원을 학교 현장에 적극 지원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미래 세대를 건강하게 키우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6.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총에서 강주호 회장, 문권국 사무총장 등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등 양측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별 첨 1. 업무협약서 1부.

2. 업무협약식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