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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시험 문제 논란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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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0-12-07 16:08 조회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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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수능 의미는 단순히 시험 통과가 아니라

올바른 역사인식 갖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일부 문항 타당성 고사하고 교과 폄훼, 교육 파행 초래 우려

한국사 교육 강화라는 본 취지에 맞게 적정 내용변별력 갖춰야



1.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출제 문항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특히 20번 문항 등은 시험 문제로서 최소한의 타당성과 변별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교 현장과 한국사 교사들은 이 같은 수능 문항이 담당 교사로서 허탈감을 주고, 교과의 존재 의미 자체를 폄훼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사를 수능에 포함한 이유는 단순히 시험 통과가 아닌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3. 교총은 교총이 한국사 수능필수를 요구하고, 이에 따라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 시험이 도입된 것은 학생들에 대한 역사교육 강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4. 이어 그러나 이번에 논란이 된 한국사 수능 문항은 교과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아도 맞출 수 있는 난이도와 예시로 구성돼 역사교육 강화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타당도와 변별력을 갖추지 못한 문항으로는 올바른 역사교육은커녕 한국사 교육의 파행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5. 교총은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한국사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변별력과 타당성을 갖춘 문항 출제가 필요하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역사교육 강화라는 본 취지에 맞게 수능 한국사 문항이 적정한 내용과 변별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붙 임 : 수능 한국사 논란 관련 현장 의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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