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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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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1-05-11 09:38 조회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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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따른 가장 심각한 교육 문제는

교원 절반 교육 격차 학력 저하 꼽아

- 전국 유대학 교원 7,991명 설문조사 -

코로나19 최대 고충은 원격수업 및 학습 격차 해소

1~2년 새 교원사기 더 떨어졌다 78%, 교직생활 만족 35.7%

포스트코로나 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원들 3년 연속 학생 믿어주고 소통하는 선생님 되고 싶어

하윤수 회장 교원들은 올해도 학생 믿어주고 사랑하겠다 다짐

정부, 국회, 국민 모두 학교 신뢰와 교육 협력 나서 달라 당부



1.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전국 유대학 교원의 절반은 교육 격차학력 저하를 꼽았다. 또한 대다수 교원들은 코로나 이전보다 교육활동이 더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도 증가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교육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라고 응답했다.

 

2.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426일부터 55일까지 전국 유대학 교원 7,9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0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3. 올해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격변한 학교 현장의 교육 실태, 고충과 과제를 주요하게 물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우리 공교육이 봉착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학생 간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공동체 인식 저하’(35.1%)를 꼽았다. 이어 취약계층 학습 결손 및 교육격차 심화’(27.7%), ‘학력 저하 및 기초학력 미달 증가라고 응답했다.

 

4. 코로나19로 교원들은 무엇보다 원격수업, 방역 부담을 가장 큰 고충으로 토로했다. 코로나19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스트레스는 원격수업 시행 학습격차 해소 노력’(20.9%)감염병 예방 및 교내 방역 업무 가중’(19.0%)을 들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교육활동에 어려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교원은 85.8%에 달했다.

 

5. 코로나19 이후 공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46.1%)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이어 대입제도 개편 등 대학 진학 위주 교육제도 개편’(21.1%),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자율화’(10.9%),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등 교육자치 개선’(8.5%)을 주요하게 응답했다.

 

6. 교원들의 교직생활을 물은 결과, 교권 추락과 사기 저하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들의 사기는 최근 1~2년간 어떻게 변화됐나에 대해 78.0%떨어졌다’(대체로 떨어졌다 42.5%, 매우 떨어졌다 35.5%)고 응답했다. 2009년 같은 문항으로 처음 실시한 설문에서 떨어졌다고 답한 비율(55.3%)보다 10년 새 22%p 이상 증가한 결과다.

 

7. 교권 보호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의 교권은 잘 보호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50.6%(별로 그렇지 않다 34.7%, 전혀 그렇지 않다 15.9%)에 달했다. 교권 보호가 잘 되고 있다는 대답은 18.9%(대체로 그렇다 17.2%, 매우 그렇다 1.7%)에 그쳤다.

 

8. 교직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2개 선택)에 대해서는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20.8%)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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