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 계기되길 바란다!

 교육수장의 말의 무게 얼마나 무겁고 영향 큰지 인식하는 계기돼야

“학교개혁의 주역은 교원입니다”다짐, 진정성 있게 추진하길 기대

1.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한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12일 직접 해명하고 사과하는 설명자료를 12일 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장관 명의의 이례적 설명자료를 내 곧바로 진의를 설명하고, 장관으로서 책임감과 사과의 뜻을 직접 밝힌 데 대해 진정성 있게 받아들인다.

3. 이번 일을 통해 교육 수장의 발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이고, 교육 현장에 미치는 여파가 얼마나 큰 지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의 아닌 표현으로라도 교원에 상처 주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 다시 없도록 유념하길 간곡히 요청한다.

4. 이주호 장관은 설명자료에서 “학교 개혁의 주역은 교원입니다.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이 그 다짐을 진정성 있게 추진한다면 현장 교원과 교총은 교육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다. 교원이 소신 갖고 가르칠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