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 최고상 시상

‘좋은수업’ 위한 실물 교육자료 경연…시도대회 거쳐 87편 입상

정성국 회장 “수업 개선 열정 쏟는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

1.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경남 손지연‧김호정‧왕상균‧허연서 교사팀이 출품한 챌린지 기반 실천 중심 도덕교육자료 ‘Let’s 덕!’(도덕)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2. 국무총리상은 경남 곽규태‧신지호‧강준현‧이지은 교사팀의 ‘교실 쏙(SSOK) 미술 감상 세트’(미술)와 경남 장재봉‧황지훈‧육길제 교사팀의 ‘퐁당파닥,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교실 속 생태계’(과학)가 수상했다.

3. ‘변화하는 사회, 선도하는 현장교육, 꿈을 이루는 미래학생’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시도 별 대회를 거쳐 최종 본심사(발표심사)에 오른 14개 분야 87편(1등급 29편, 2등급 29편, 3등급 29편)이 각각 입상했다.

4. 교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차원에서 19일 오후 2시, 교총 다산홀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 등만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 최고상 전수식’을 가졌다. 최우수 시도교총은 경남교총, 최우수 시‧도 주관처는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이 각각 선정돼 표창을 진행했다.

5. 정성국 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더 좋은 수업을 향한 그 열정이 교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업 개선을 위해 연구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은 선생님들이 마음껏 가르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6. 입상 교육자료는 별도 전시회 대신 교총 홈페이지 ‘제53회 전국교육자료전 온라인 갤러리’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추후 교총 홈페이지 전자도서관(www.kfta.or.kr, 연구대회/자료전→전자도서관)에 탑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전국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사들이 수업 개선을 위해 직접 개발‧제작한 실물 교육자료를 선보이며 최고상을 놓고 경연하는 대회다. 교총은 1970년부터 매년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 수업 혁신과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