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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 발표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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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교총 작성일24-04-16 11:17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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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교육 필요성 공감교사 전문성 향상 기대

교사가 디지털 학습 주체 되도록 지원하고

학급당 학생 20명 이하 교실 환경 구축해야

교사가 학생 개별 상황 살피고 충실히 피드백할 수 있어야 교육적 효과

연수 부담 없게 수업행정업무 줄여주고 교사에 기기 관리 부담 전가 말길

교총,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교원 설문조사(고 교원 2,247명 대상)

AI 디지털교과서가 맞춤교육에 도움 된다 54%, 도움 안 된다 25%

가장 큰 장점은 개별화 학습코칭 가능단점은 학습에 기술 과잉 의존

최우선 안착 과제는 교육구성원 공감이해기기 관리 어려움 해소


1. 교육부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15일 발표했다.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2024년에 초고 교사 15만명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2026년까지 선도교사 3만 4000명을 양성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혁신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공감한다며 충실한 교원연수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원들의 공감 정도는 교총이 4월 11~14일 전국 초고 교원 2,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교원 설문조사’ 결과(별첨자료 참조)에서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맞춤교육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도움 될 것 같다는 응답이 53.7%로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25.4%)는 응답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이는 지난해 5월 같은 내용의 설문 결과(매우 도움 6.7%, 대체로 도움 30.7%)보다도 긍정 응답이 약 17%p 상승한 수치다반면 부정 응답은 33.1%에서 25.4%로 줄었다.

 

4.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장점에 대해서는 학생 학습데이터로 개별화된 학습코칭 가능’(35.6%)과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주도적 학습 유도’(29.5%)를 주요하게 답했다단점에 대해서는 학습에 있어서 기술에 대한 과잉 의존 유발’(38.1%)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학습의 효과성 미흡’(24.6%)을 우려했다.

 

5. 향후 AI 디지털교과서 안착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육구성원들의 공감 및 이해’(35.6%)를 가장 많이 꼽았고이어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기기 보급관리에 대한 어려움 해소’(26.7%), ‘원활한 수업 준비와 연구를 위한 행정업무 경감’(25.8%), ‘내실 있고 실질적인 맞춤형 교원연수 체계 구축’(11.8%) 순으로 나타났다.

 

6. 교육부의 연수 지원계획 중 수준별 연수 추진 다양한 형태의 연수 인정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지원에는 부정적 답변이 10% 이하인 반면 선도그룹 등 교사 포상과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정 응답도 높아(필요 55.5%, 불필요 21.1%) 신중한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총은 특정 그룹만의 잔치가 되거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업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고하위그룹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변화를 유도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 교총은 이번 연수가 현장의 호응을 얻으려면 AI 디지털교과서는 도구일 뿐학습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교사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또한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끌어낼 수 있는 교실 환경 구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이와 관련해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수준역량 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학습개별화 학습을 지향한다면서 그러나 AI 디지털교과서가 자기주도적 학습을 저절로 하게 만들거나 교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 이어 오히려 교사가 학생의 상황을 촘촘하게 확인하고 돕는 등 피드백을 충실히 해야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AI 디지털교육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낮추는 정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해 2023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고교의 21명 이상 과밀학급 수는 8만 3,693개로 전체 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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